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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봄x창모 만났다…시너지 담긴 '도레미파솔'

가수 박봄이 대세 래퍼 창모와 만났다. 29일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31일 발매하는 새 싱글 '도레미파솔'을 통해 창모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창모는 2014년 '갱스터(Gangster)'로 데뷔한 이후 '마에스트로(Maestro)', '아름다워', '메테오(METEOR)'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대세 힙합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레미파솔'은 박봄과 함께 2NE1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로듀서 쿠시(Kush)가 직접 프로듀싱, 작곡, 작사, 디렉팅에 참여한 곡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음악에 녹여냈다.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 박봄과 천재 래퍼로 불리는 창모의 시너지가 어떤 곡을 탄생시켰을지 기대가 모인다. 음원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07:57
연예

제이미, 1년 만의 컴백 기대 포인트

가수 제이미가 디지털 싱글 'Numbers(넘버스)'로 컴백한다. 제이미의 컴백은 지난해 8월 공개된 'Stay Beautiful(스테이 뷰티풀)' 이후 1년 만이다. 올해 4월 이적한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첫 신곡이다. 제이미는 'Numbers'의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기획, 스타일링 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본인의 색깔로 가득한 음악을 완성한 만큼 솔로 뮤지션으로서 제이미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예정. 신곡 'Numbers'는 힙합 베이스의 리듬과 청량한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으로,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제이미의 그루브한 보컬과 창모의 캐치한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 '겉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여러 숫자들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주제를 제이미만의 스타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제이미는 'Numbers'를 듣자마자 피처링 상대로 창모를 떠올렸고, 창모 역시 제이미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이룰 음악적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이미의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옐로, 레드, 블루로 이어지는 비비드한 컬러의 컨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카멜레온 매력을 과시했다. 특정한 컨셉트에 구애 받지 않고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줬다. 신곡은 3일 오후 6시 공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2 17:11
야구

'0점 대 ERA' 배제성·구창모, 반가운 영건 선발 순항

20대 중반, 입단 5~6년 차 투수들이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 우완 투수 배제성(24)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6피안타·무실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8-1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사 2·3루 위기에서 한화 4·5번 타자를 내야 뜬공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 뒤 순항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이 상대 타자의 히팅 포인트를 흔들었다. 겨우내 연마한 체인지업도 효과를 보고 있다. 한화전 경기 뒤 만난 배제성은 "오히려 슬라이더의 제구가 좋지 않은 편이어서 체인지업을 활용했다. 거의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갔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세 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선 두 차례 등판도 내용이 좋았다. 7일 롯데전은 6⅓이닝 2실점, 14일 NC전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와 NC 모두 2연승 중이었고, 각각 5연승과 7연승까지 했다. 배제성은 컨디션이 최고조던 타선을 침묵시켰다.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0.89. 20일 현재 규정 이닝을 채운 국내 투수 가운데 유이하게0점대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 10승을 거뒀다. KT 창단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국내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2020시즌도 3선발을 예약했다.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본 무대에 오르자 2년 차 징크스를 비웃었다. 배제성은 "등판하는 경기에 경중을 둬서는 안 되지만 아무래도 집중력 발휘가 다르기 때문에 연습경기보다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배제성이 첫 승을 거둔 20일에 NC 좌완 선발투수 구창모(23)도 날았다. 잠실 두산전에 등판해 8이닝 동안 2피안타·7탈삼진·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상대 선발 크리스 플렉센도 8이닝 1실점. 타고투저 추세가 강한 2020시즌 초반에 외인 투수와 투수전을 합작했다. 비록 NC가 연장 승부 끝에 패했지만, 구창모의 투구는 빛났다. 2020시즌 평균자책점은 0.41. 20일 현재 이 부분 1위다. 키움 외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0.53으로 2위, 배제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앞선 등판한 7일 삼성전과 14일 KT전은 각각 6이닝과 8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승리도 챙겼다. 구창모도 2019시즌에 10승을 거두며 도약했다. 한때는 선발진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했지만, 이제는 토종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다. 시속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이다. 슬라이더와 커브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가 가세하며 진화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강약 조절을 하면서 이전보다 세밀한 투구를 하고 있다. 커브도 구속을 조절하며 맞춰서 잡는 투구를 지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토론토), 양현종(KIA), 김광현(세인트루이스)가 잇고 있는 대형 좌완투수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 선발진에서 기대 이상으로 좋은 투구를 하는 젊은 투수가 많다. 한화 우완 김민우(25)도 승리 투수는 한 번도 되지 못했지만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삼성 좌완 최채흥(25)은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평균자책점(2.65)도 준수하다. 정착 이미 토종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두산 이영하(23)와 키움 최원태(23)는 다소 주춤하다. 나란히 최근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이영하의 포심 패스트볼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최원태의 투심과 체인지업 조합도 쉽게 공략하기 어려워 보인다. 컨디션 회복은 시간 문제. 신인 소형준(19·KT), 2년 차 김민(21·KT), 김이환(20·한화)도 세 번째 선발 등판을 치르며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대 초, 중반 선발투수들의 성장은 원활한 세대교체로 연결될 수 있다. 경쟁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배제성은 "이영하, 최원준, 구창모 선수는 이미 꾸준하게 잘하던 투수들이다. 나는 따라가는 입장이다"고 했다. 팀 후배 소형준과김민의 호투에도 자극을 받는다고. 여러 요인으로 타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젊은 투수들의 순항이 반갑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5.21 13:52
연예

[차트IS] 수란, 아이유 제치고 6개 차트 1위 기염

가수 수란이 아이유를 넘어 차트 1위에 올랐다.28일 오전 7시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멜론차트 1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지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라 있다.수란의 매력 보이스와 래퍼 창모의 시너지가 아이유를 넘은 비결로 손꼽힌다.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힙합,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수란은 '오늘 취하면'을 시작으로 5월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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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아이유 vs 효린…3:3 팽팽한 차트 접전

여성 보컬리스트의 접전이 치열하다.효린와 아이유이 16일 오전 7시 기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양분하고 있다. 효린은 창모와 부른 '블루 문(BLUE MOON)'으로 벅스·소리바다·지니에서, 아이유는 오혁과 함께 부른 '사랑이 잘'로 멜론·네이버 뮤직·몽키3에서 1위에 올랐다.효린의 '블루문(BLUE MOON)'은 래칫과 EDM 기반의 댄스홀을 크로스 오버한 곡으로, 효린의 감성적인 보컬과 독보적인 음색, 그리고 창모의 묵직한 래핑이 인상적이다.아이유의 '사랑이 잘'은 권태기 커플이 가지는 생각을 남녀의 시각에서 풀어낸 알앤비 곡. 현실적인 가사와 아이유와 오혁이 가진 매력적인 보컬로 주목받는 노래다.효린와 아이유은 대표적인 국내 여성 보컬리스트다. 여기에 각자 남자 뮤지션과 호흡을 맞추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컬리스트로서의 영향력에 콜라보레이션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이외에도 지코는 '쉬 이즈 베이비(She's a Baby)'로 올레뮤직에서, 시아준수는 'FUN 드라이브'로 엠넷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4.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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